[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민경훈의 듀오가 선정됐다.
민경훈은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듀오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수많은 지원자 중에 축제왕자·핏대미남·박사장님이 최종 3인에 올랐다. 세 사람은 랜덤 플레이 대결에서 버즈의 ‘겁쟁이’를 열창했다.
열창에 앞서 민경훈은 “마음에 와 닿는 사람을 뽑겠다”며 애매한 조건을 내세웠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애매하다”며 타박했고, 민경훈은 “어차피 내 마음 아닌가?”라며 당당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전현무는 “네 마음대로 해라”며 포기했다.
지원자 세 사람은 곡에 진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곡을 소화해냈다. 특히 색이 다른 세 남자의 하모니는 민경훈을 놀라게 했다. 민경훈은 이들의 노래를 꼼꼼히 들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민경훈은 “노래를 듣자마자 어느 정도 느낌이 왔다”며 박사장님을 최종 판듀로 꼽았다. 민경훈은 “목소리에 연륜도 있고, 나랑 잘 어울릴 것 같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민경훈은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듀오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수많은 지원자 중에 축제왕자·핏대미남·박사장님이 최종 3인에 올랐다. 세 사람은 랜덤 플레이 대결에서 버즈의 ‘겁쟁이’를 열창했다.
열창에 앞서 민경훈은 “마음에 와 닿는 사람을 뽑겠다”며 애매한 조건을 내세웠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애매하다”며 타박했고, 민경훈은 “어차피 내 마음 아닌가?”라며 당당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전현무는 “네 마음대로 해라”며 포기했다.
지원자 세 사람은 곡에 진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곡을 소화해냈다. 특히 색이 다른 세 남자의 하모니는 민경훈을 놀라게 했다. 민경훈은 이들의 노래를 꼼꼼히 들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민경훈은 “노래를 듣자마자 어느 정도 느낌이 왔다”며 박사장님을 최종 판듀로 꼽았다. 민경훈은 “목소리에 연륜도 있고, 나랑 잘 어울릴 것 같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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