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리즈 시절 공개 "어릴 때 귀여웠다"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구라 어린 시절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아빠본색’ 김구라가 자신의 리즈 시절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인천의 한 중식당을 찾은 김구라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할머니에게 “아빠 어릴 때 귀여웠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 여사는 “어릴 때 귀여웠다. 부정교합이 생겨 얼굴이 이렇게 된 거지. 그때 교정을 해줬어야 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공개된 청소년 시절 김구라는 V라인의 얼굴형에 훈남 외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 여사는 “어릴 때 종합병원에서 ‘(김구라) 턱을 교정해야 한다’고 했는데 교정 비용이 그때 돈 20만 원이었다. 구라 아버지에게 상의했더니 ‘집안이 다 그렇다’며 반대해서 포기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 고집을 부려서 교정을 해야 했었는데 후회스럽다”고 덧붙였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