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권오중 "서태지와 아이들 안무 직접 짰다"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현우, 권오중 /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캡처

‘판타스틱 듀오’ 권오중이 화려한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이현우가 등장한 가운데 그의 절친으로 배우 권오중이 출연했다.

이날 권오중은 “90년대 저도 춤을 췄는데 그때 이현우 씨 노래로 많이 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이 쉽게 믿지 못하자 그는 “제가 서태지와 아이들 ‘환상속의 그대’ 뮤직비디오 안무를 직접 짰다”고 밝히며 이현우와 함께 즉석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이현우는 90년대 감성 그대로 멋진 랩을 선보였고 권오중은 여기에 맞춰 화려한 스텝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