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사진제공=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사진제공=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배우 장혁이 출중한 액션 실력과 예능감을 발휘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사극과 현대극을 망라하고 다채로운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장혁이 세 번째 멘토로 출연했다. 멘토의 등장에 멤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차오루는 팬심을 드러내며 ‘함부로 배우하게’의 공식 장혁 바라기로 등극했다.

등장만으로도 녹화장을 들썩이게 만든 장혁은 다양한 액션 경험을 토대로 한 수업을 약속해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그는 오랫동안 친절한 액션 강의로 멤버들을 당황케 했고 시어머니 잔소리 같다는 반응에 “배우가 그냥 될 수 있었겠냐”며 센스 있게 응답했다.

특히 누구도 상상하지 못 했던 수다쟁이 장혁의 모습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몸소 시범을 보여주는 순간에도 지치지 않는 입담으로 ‘함부로 배우하게’ 액션 수업을 빛냈다.

그러나 본격적인 시범에 돌입하자 장혁은 눈빛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는 액션의 포인트를 짚어주는 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예능에서는 보기 힘든 민첩하고 긴박감 넘치는 액션 시범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이어 리액션과 순발력을 강조한 스피드볼 훈련에서도 강렬한 눈빛과 리듬감 넘치는 몸짓으로 멋짐을 폭발시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장혁은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지도로 카리스마는 물론 반전 입담으로 내재된 예능감까지 분출했다. 이에 멤버들도 파이팅 넘치게 액션 수업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전지현, 앤젤리나 졸리, 쿵푸팬더 등 영화 속 인물로 변신해 크로마키 촬영을 진행,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능청스러운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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