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구라가 아들 MC 그리 김동현의 구멍 난 팬티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최근 아울렛 매장에 쇼핑을 간 김구라 김동현 부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구라는 속옷을 고르는 동현이를 보고 “빤스 사려고?”고 묻자 동현이는 “지금 친구 빤스 입었잖아. 내 빤스는 거의 다 찢어졌다. 사우나 가면 부끄럽다”고 말했다.
아들의 말에 민망한 김구라는 “그래? 사라”고 말했지만 동현이는 “안 사겠다”고 말을 바꿨다. 김구라는 계속 “사라”고 말하고 아들은 “안 사겠다”며 옥신각신 실랭이를 벌였지만 동현이는 결국 속옷을 사지 않았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현이는 “팬티가 너무 비싸서 안 샀다. 난 알아서 싼 거 잘 산다”고 고백했다. 쇼핑 후 집에 도착한 김구라는 동현의 구멍 난 팬티들을 보고 “버려라. 아빠가 사올께”며 “사람들이 아빠 욕한다. 이혼하더니 이런 속옷 입힌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김구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구멍 난 팬티 보고) 깜짝 놀랐다. 동현이가 그만큼 무던한 편인데 고맙고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아빠본색’은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최근 아울렛 매장에 쇼핑을 간 김구라 김동현 부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구라는 속옷을 고르는 동현이를 보고 “빤스 사려고?”고 묻자 동현이는 “지금 친구 빤스 입었잖아. 내 빤스는 거의 다 찢어졌다. 사우나 가면 부끄럽다”고 말했다.
아들의 말에 민망한 김구라는 “그래? 사라”고 말했지만 동현이는 “안 사겠다”고 말을 바꿨다. 김구라는 계속 “사라”고 말하고 아들은 “안 사겠다”며 옥신각신 실랭이를 벌였지만 동현이는 결국 속옷을 사지 않았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현이는 “팬티가 너무 비싸서 안 샀다. 난 알아서 싼 거 잘 산다”고 고백했다. 쇼핑 후 집에 도착한 김구라는 동현의 구멍 난 팬티들을 보고 “버려라. 아빠가 사올께”며 “사람들이 아빠 욕한다. 이혼하더니 이런 속옷 입힌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김구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구멍 난 팬티 보고) 깜짝 놀랐다. 동현이가 그만큼 무던한 편인데 고맙고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아빠본색’은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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