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음악 방송 1위 시, 나비 코스프레로 출근"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정규앨범 ‘LOL’ 쇼케이스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그룹 여자친구가 나비 코스프레를 1위 공약으로 내걸었다.

여자친구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LO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의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 공약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것처럼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나비 모양의 날개를 달고 음악 방송에 출근하겠다”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앞서 이날 오전 ‘너 그리고 나’ 공개 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장악했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과 학교 3부작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동시에 담아 표현한 곡으로, 기타 솔로와 신나는 락 사운드, 화려한 스트링의 질주하는 듯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여자친구는 오후 8시에 팬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