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오연서 "전지훈련, 진짜 힘들어 '리얼' 짜증 나왔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오연서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국가대표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국가대표2’ 오연서가 전지훈련 촬영에서 메소드 연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오달수를 비롯해 김종현 감독·수애·오연서·하재숙·김슬기·김예원·진지희가 참석했다.

이날 오연서는 “겨울이 시작될 때 촬영을 시작했는데, 사계절을 표현해야 해서 추운 날씨에 얇은 옷을 입어야 했다. 그런 부분들이 좀 힘들었다”며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지다 보니 힘든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짜증내는 표정들이 리얼하게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연서는 “전지훈련 촬영은 진짜로 힘든 촬영들이 있었다. 같이 고생을 해서 그런지 전우애 같은 게 생겼다. 전지훈련 통해 많이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8월 11일 개봉 예정.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