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SBS ‘닥터스’에 합류하는 배우 한보배 / 사진제공=브룸스틱
SBS ‘닥터스’에 합류하는 배우 한보배 / 사진제공=브룸스틱
배우 한보배가 ‘닥터스’에 합류했다.

한보배가 SBS ‘닥터스’에서 유혜정(박신혜)의 이복 여동생 유유나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유유나 역은 아버지를 닮아 성격이 강하고 어디서든 리더쉽을 발휘하는 인물로, 엄마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언니에게 유일하게 우호적인 캐릭터다. 극 중에서는 유혜정과 가족의 끈을 이어 주는 통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보배는 최근 ‘닥터스’ 첫 촬영장에서 연기력 호평을 받으며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한보배는 지난 2002년 데뷔작인 박찬욱 감독의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송강호의 딸 역할을 맡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뛰어난 존재감을 증명한 한보배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