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측 “회당 25만 달러로 中 선판매… ‘태후’와 비슷한 수준”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 / 사진=KBS 제공

배우 김우빈, 수지 주연의 KBS2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가 중국에 회당 약 25만 달러(한화 2억 8700만원)에 선판매 됐다.

4일 드라마 측 관계자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에 선판매 됐다”고 밝혔다. 이는 ‘태양의 후예’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 선판매된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 한 매체가 ‘함부로 애틋하게’가 중국에 회당 40만 달러(한화 약 4억 6000만원)에 팔렸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오는 6일 한중 동시 방영을 앞둔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김우빈, 수지, 임주환, 임주은 등이 출연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