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항상 다음이 궁금하고 기대되는 구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예 걸그룹 구구단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구구단은 28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나루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음반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 구구단, 특이하다고요?
구구단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는 첫 번째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세정, 김미나, 김나영 등이 포함된 9인조로 구성돼 있다.
리더 하나는 “줄곧 상상만 하던 데뷔를 하게 돼 떨리고 긴장된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구단은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콘셉트로 나온다. ‘극단’이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세계관 아래 동화,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구구단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는 취지이다.
하나는 “구구단은 아홉 가지 매력을 지닌 아홉 소녀들의 극단이란 뜻”이라고 소개했고, 나영은 “회사 내 팀명 공모전을 통해 대표님의 적극적인 추천과 지지로 결정됐다”고 팀 이름의 배경을 전했다.
미나는 “사실 처음에는 ‘구구단’이란 팀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지금은 계속 들으니까 자연스러워졌고, 깊은 뜻이 담겨있어서 매우 좋다”고 밝혔다.
◆ 콘셉트도 특이하죠?
구구단은 극을 단순히 모티브로 채용하는 것을 넘어,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 위에서 하나의 극을 연기하는 아이돌그룹’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매 음반마다 하나의 작품을 정해 극 속 음악, 안무, 뮤직비디오, 의상, 소품 등 구구단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재료를 활용, 이를 구구단만의 색으로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것.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써의 퍼포먼스와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아홉 소녀들은 극단 내의 각자 맡은 역할도 있다. 하나는 구구단을 홍보하는 극단의 얼굴, 소이는 티켓 담당, 세정은 극단의 청소, 미나는 스낵 코너를 담당하는 식이다.
구구단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아홉 멤버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매번 다른 모습,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것이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화”라고 기대를 높였다.
◆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게요
구구단은 “우리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쇼케이스 내내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명랑하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준 구구단은 “갓 데뷔한 신인이기 때문에 활동하는 모든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하나는 “열심히 노력해서 훗날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멤버들은 “사실 지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꿨고, 데뷔하는 모습을 상상만 했다. 설레고 기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입을 모아 벅찬 소감을 전했다.
구구단의 데뷔 음반 타이틀곡 ‘원더랜드’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청량한 분위기의 곡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날 0시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세정, 나영 등 멤버들은 “정말 깜짝 놀랐다. 안무 연습 중에 음원 공개를 확인했는데 더 신나게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먼저 데뷔를 알린 세정은 “아이오아이 때는 언니 라인이었다면, 구구단은 동생 라인이다.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고, 미나는 “구구단으로는 ‘인어공주’라는 콘셉트에 맞게, 신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구구단은 독특한 콘셉트와 다양한 매력을 앞세워 ‘원더랜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신예 걸그룹 구구단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구구단은 28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나루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음반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구구단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는 첫 번째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세정, 김미나, 김나영 등이 포함된 9인조로 구성돼 있다.
리더 하나는 “줄곧 상상만 하던 데뷔를 하게 돼 떨리고 긴장된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구단은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콘셉트로 나온다. ‘극단’이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세계관 아래 동화,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구구단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는 취지이다.
하나는 “구구단은 아홉 가지 매력을 지닌 아홉 소녀들의 극단이란 뜻”이라고 소개했고, 나영은 “회사 내 팀명 공모전을 통해 대표님의 적극적인 추천과 지지로 결정됐다”고 팀 이름의 배경을 전했다.
미나는 “사실 처음에는 ‘구구단’이란 팀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지금은 계속 들으니까 자연스러워졌고, 깊은 뜻이 담겨있어서 매우 좋다”고 밝혔다.
◆ 콘셉트도 특이하죠?
구구단은 극을 단순히 모티브로 채용하는 것을 넘어,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 위에서 하나의 극을 연기하는 아이돌그룹’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매 음반마다 하나의 작품을 정해 극 속 음악, 안무, 뮤직비디오, 의상, 소품 등 구구단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재료를 활용, 이를 구구단만의 색으로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것.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써의 퍼포먼스와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아홉 소녀들은 극단 내의 각자 맡은 역할도 있다. 하나는 구구단을 홍보하는 극단의 얼굴, 소이는 티켓 담당, 세정은 극단의 청소, 미나는 스낵 코너를 담당하는 식이다.
구구단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아홉 멤버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매번 다른 모습,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것이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화”라고 기대를 높였다.
구구단은 “우리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쇼케이스 내내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명랑하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준 구구단은 “갓 데뷔한 신인이기 때문에 활동하는 모든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하나는 “열심히 노력해서 훗날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멤버들은 “사실 지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꿨고, 데뷔하는 모습을 상상만 했다. 설레고 기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입을 모아 벅찬 소감을 전했다.
구구단의 데뷔 음반 타이틀곡 ‘원더랜드’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청량한 분위기의 곡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날 0시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세정, 나영 등 멤버들은 “정말 깜짝 놀랐다. 안무 연습 중에 음원 공개를 확인했는데 더 신나게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먼저 데뷔를 알린 세정은 “아이오아이 때는 언니 라인이었다면, 구구단은 동생 라인이다.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고, 미나는 “구구단으로는 ‘인어공주’라는 콘셉트에 맞게, 신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구구단은 독특한 콘셉트와 다양한 매력을 앞세워 ‘원더랜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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