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웹, 모바일 전용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Mobidic)’ 제작발표회에서 “제 머리에서 나온 모든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리단길 홍사장’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이다. 얼마 전 세입자의 설움을 떨치고 경리단길에 땅을 샀다. 여기에 처음 건물을 짓고 레스토랑을 오픈 하는데, 그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과 문제들을 같이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레스토랑과 함께 집도 만들 예정인데 관심 있으신 분들과 좋은 정보를 함께 나누고 얻으면서 재밌는 방송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더라. ‘양세바리’에 이은 ‘홍세바리’의 탄생을 기대해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비딕’은 SBS가 급변하는 콘텐츠 소비 행태에 맞춰 젊은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만든 웹 및 모바일 전용 브랜드이다. 이날 오후 3시 ‘양세형의 숏터뷰’, ‘맛탐정 유난’을 처음 공개하고 오는 24일 오전 10시에는 ‘붐의 럭키프라이데이’를, 27일 밤 10시에는 ‘IOI의 괴담시티’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