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그래, 그런거야’ 정해인과 남규리가 ‘생계형 커플’이 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38회 에서는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세준(정해인)과 나영(남규리)의 짠 내나는 동거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세준은 인력사무소를 찾아가 일자리를 부탁했지만, 확답을 얻지 못한 채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귀가한 세준의 옷과 안전화를 보고 막노동을 하려고 했음을 눈치챈 나영은 자신이 막노동을 결사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세준에 격분했다.
그러나 세준은 나영이 자신의 돈으로 생활하자는 말에 “그건 내 돈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힘으로 두 사람의 도피 생활을 책임지고 싶은 입장을 고수했다.
급기야 세준은 나영에“힘들면 집에 가”라며 “내가 무능한 게 미안해서”라고 나영을 향한 미안함을 고백했다. 이에 나영은 “아니다. 내가 미안해 죽겠다”라고 오히려 더 속상해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38회 에서는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세준(정해인)과 나영(남규리)의 짠 내나는 동거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세준은 인력사무소를 찾아가 일자리를 부탁했지만, 확답을 얻지 못한 채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귀가한 세준의 옷과 안전화를 보고 막노동을 하려고 했음을 눈치챈 나영은 자신이 막노동을 결사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세준에 격분했다.
그러나 세준은 나영이 자신의 돈으로 생활하자는 말에 “그건 내 돈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힘으로 두 사람의 도피 생활을 책임지고 싶은 입장을 고수했다.
급기야 세준은 나영에“힘들면 집에 가”라며 “내가 무능한 게 미안해서”라고 나영을 향한 미안함을 고백했다. 이에 나영은 “아니다. 내가 미안해 죽겠다”라고 오히려 더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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