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돌품명품 쇼, 딱따구리 닮은 돌부터 김구라 닮은 돌까지 '돌기방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계인, 김구라 /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수석 진품명품 쇼 ‘돌품명품 쇼’가 펼쳐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가 수석을 소재로 콘텐츠를 진행했다.

김구라는 전반전에서 연예계 대표 수석 애호가인 이계인과 국내 최고의 수석 감정사 안재응을 초빙해 수석의 기초부터 양석하는 법까지 수석의 모든 것을 파헤쳤다. 이어 후반전에서는 본격적으로 수석의 감정가를 매기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진품명품 쇼’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돌품명품 쇼’에서는 딱따구리를 새겨넣은 듯한 돌이 소개돼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 돌에 이계인은 1,000만원을 매겼지만 수석감정가는 80만원을 매겨 폭소를 자아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진품명품 쇼’가 열리자마자 돌 감정을 의뢰하겠다는 시청자 문의가 실시간으로 빗발쳤고, 직접 소장하는 돌을 가져온 시청자들의 수석 감정이 시작되었다. 특히 한 의뢰인이 소장한 수석의 감정가가 공개되자 예상치 못한 높은 감정가에 김구라는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150억 원을 호가하는 수석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 수석은 김구라의 얼굴과 매우 닮아 폭소를 자아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