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허경환, "오나미에 몸과 뇌가 반응한다" 취중고백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님과 함께2′ / 사진=JTBC ‘님과 함께2′

‘님과 함께2′ 허경환, 오나미가 취중진담을 나눈다.

14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함께 캠핑을 떠난 개그맨 4인방 허경환, 오나미, 박성광, 신보라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네 사람은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연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나미는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허경환 역시 “언젠가는 끝나겠지만 아직 상상이 안 간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허경환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주변인들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동료와 결혼하면 이런 기분이겠구나’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 오나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속마음을 묻는 질문에 “감정이 생겼다기보다는 몸과 뇌가 반응한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이어 “사랑은 형용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말이 자꾸 생각난다”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님과 함께2’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