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 이필모에게 “폼 그만 잡고 병원 가”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가화만사성’ 화면 캡처 / 사진=MBC 제공

이상우가 이필모의 병을 알게 됐다.

12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에서는 서지건(이상우)이 유현기(이필모)가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건은 품평회를 하는 유현기를 찾아갔다. 유현기가 교모세포종 진단을 받고 6개월 이내 죽을 수 있다는 시한부 판단을 받은 것을 알게 된 것.

이날 유현기는 “서지건과 오랜 시간 마주할 생각 없다”고 말했다. 그 과정서 그는 서지건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이는 등 고통스러워했다.

서지건은 유현기에게 “이대로 돌아다니면 차에 치이거나 계단에 굴러서 죽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입원 하라”고 말했고, 유현기는 “나만 사라지면 그게 당신에겐 행운 아니냐”고 반문했다.

서지건은 “당신은 그 여자(봉해령, 김소연)의 추억”이라면서 “폼 그만 잡고 병원 가서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게 더 솔직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유현기는 “절대로 죽지도 않고 쓰러지지도 않는다”면서 “해령이 알게 되면 그때 넌 죽어”라고 경고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