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백년손님’/사진제공=SBS
‘백년손님’/사진제공=SBS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UFC 최강 파이터 김동현이 자존심을 건 ‘하체’ 싸움을 펼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이봉주와 김동현의 허벅지 씨름 대결이 공개된다.

이봉주의 삼척 처가를 방문한 김동현은 현직 UFC 선수로서 하체 힘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동현의 허벅지 자랑에 승부욕이 발동한 이봉주는 “나도 다리로 먹고사는 사람이야”라고 답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삼척 장인은 김동현과 이봉주에게 허벅지 씨름을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두 사람은 당황해 하면서도 이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동현은 “UFC에선 하체 힘이 굉장히 중요해요. 제가 게다가 현역이고 나이도 한참 어린데 당연히 이기지 않을까요?”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이에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하체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년손님’은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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