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남궁민 민아 / 사진제공=SBS ‘미녀 공심이’
배우 남궁민 민아 / 사진제공=SBS ‘미녀 공심이’


‘미녀 공심이’ 남궁민과 민아의 쫀득한 호흡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측은 30일 남궁민(안단태 역)와 민아(공심 역)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궁민과 민아는 함께 웃으며 사이좋게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5회분에서 버스를 타려다 길 한복판에서 大자로 넘어진 공심에게 슈퍼맨처럼 나타난 단태가 그녀를 번쩍 들어 올린 장면을 촬영 후, 고생했을 남궁민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민아의 세심한 면모도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리허설 도중 대사를 맞춰보다 웃음이 터진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밝은 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편의점 테이블에서 진지하게 연기 합을 맞춰보는 모습은 매회 큰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찰떡 호흡의 원동력을 짐작게 한다.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이미 촬영 전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를 선보였던 남궁민과 민아가 촬영이 진행될수록 세심한 연기 조언과 이를 금세 흡수해내는 호흡으로 점점 더 완벽한 합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이 카메라 밖에서도 화기애애하기 때문에 화면에도 진짜 단태와 공심처럼 귀엽고 사랑스럽게 담기는 것 같다”며 “앞으로 가속화될 단태와 공심의 로맨스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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