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비키 “스트레스 해소법? 막걸리 마시기”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비키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비키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힌다.

비키는 26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본인의 아지트를 공개한다.

앞서 비키는 ‘백년손님’ 녹화에서 ‘걸그룹 출신 엄마 1호’로 등장해 두 아이의 엄마이자 8년차 주부로서의 자신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비키는 “‘센 언니’라는 별명과는 달리 실제로는 현모양처이다. 남편에게 대부분 맞춰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과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안방은 남편 방이 되었고,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엌 뒤쪽에 있는 김치 냉장고 위에서 막걸리를 마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개그맨 최효종은 “나의 우상이었던 디바의 비키가 김치 냉장고실이 아지트라니 속상하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키는 “김치 냉장고실이 아늑하고, 안에 책도 있고 먹을 것도 많아서 오히려 편안하고 괜찮다”고 설명했다.

비키의 결혼 스토리가 담긴 ‘백년손님’은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