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또 오해영’ 스틸컷 / 사진=tvN 제공
‘또 오해영’ 스틸컷 / 사진=tvN 제공
tvN ‘또 오해영’ 측이 2회 연장 보도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tvN 측 관계자는 24일 텐아시아에 “연장과 관련된 보도가 나왔는데, 연장 결정을 해도 배우들 일정 조율 등 거쳐야 할 사항이 많다”면서 “연장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 연장이 결정되면 tvN 측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서현진, 전혜빈)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배우들의 호연과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7회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7%, 최고시청률 7.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24일 방송되는 8화에서는 오해영의 전 약혼자 태진(이재윤)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속도감 있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전할 예정이다. 해영(서현진)은 그 동안 묵혀왔던 태진과의 이별의 상처에 다시 아파하기 시작하고, 박도경은 그런 해영의 곁을 묵묵히 지킨다. 그러던 중 집에 들어오지 않는 해영이 걱정돼 해영의 집으로 간 도경은 해영의 집 앞에서 태진과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여기에 매일 밤마다 술을 마시고 알 수 없는 외계어를 구사하던 수경(예지원)을 진상(김지석)이 따뜻하게 위로해주며 수경이 그 동안 숨겨왔던 과거의 인연이 밝혀져 새로운 이야기가 더 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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