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마리텔’ 이경규/사진제공=MBC
‘마리텔’ 이경규/사진제공=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경규가 영화 ‘용쟁호투’ 속 이소룡 결투 장면 따라잡기에 나선다.

지난 방송 당시 절권도 방송(절방)에 도전한 ‘이소룡 덕후’ 이경규가 후반전에는 ‘용쟁호투’ 속 이소룡의 절권도 기술들을 마스터하여 격투 장면을 완벽 재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경규는 시청자들과 함께 ‘용쟁호투’ 영상을 보며 사부에게 절권도 기술을 하나씩 배우던 중 체력이 달리는 듯 거친 숨을 내쉬며 드러눕기도 했다. 또한 그는 실제 혈압이 정상보다 높게 나와 의료진에게 처치를 받으면서 방송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경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부의 가르침 아래 격파는 물론 목각과 야구방망이를 이용한 무기술까지 다양한 수련법을 통해 절권도를 몸에 익혔다. 이경규는 야외에서 직접 촬영한 ‘용쟁호투’ 재연 격투 영상을 본방송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