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한 배우 문채원 / 사진제공=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한 배우 문채원 / 사진제공=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문채원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채원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채원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 마지막 촬영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문채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또한, 문채원의 종영 소감을 함께 전했다.

문채원은 공식 SNS를 통해 “카야부터 스완까지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사랑스러움 그리고 자연스러움이었어요. 태국에서부터 쉽지 않은 여정이었는데, 배우들과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잘해왔다고 생각해요”라며 “같이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고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스완이를 예뻐해주셔서 더 힘을 낼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따스한 봄날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무엇보다 블랙스완 커플의 가슴 절절한 사랑을 응원하는 열성 팬들을 만들었다. ‘블랙스완’의 뜻처럼 블랙(진욱)과 스완(문채원)의 기적 같은 사랑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열연으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중반부부터 수목드라마 1위로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9.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최고 시청률로 마지막회를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보여 줬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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