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닥터스’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는 최근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12일 공개했다.
현장은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 김영애, 윤해영, 장현성, 전국환, 이호재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각오로 시작됐다.
오충환 PD는 “‘닥터스’는 배우와 작가, 스태프가 함께 만드는 드라마”라며 “모두 조금씩 힘을 합해주면 무조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어 하명희 작가는 “1순위로 원했던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줬다”며 “나만 더 잘 하면 될 듯”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턴에서 고교 교사, 그리고 다시 신경외과 전문의로 변신을 하는 홍지홍 역의 김래원은 지홍의 복잡한 내면을 리딩만으로 풍부하게 표현해내 기대감을 높였다. 상대배우 박신혜는 기존 캐릭터에서 벗어나 거칠고 반항적인 혜정을 연기해 탄성을 자아냈다. 또 혜정의 라이벌 진서우 역의 이성경 역시 저돌적이고 질투심 많은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이밖에 지홍 아버지 두식 역의 이호재는 진중하고 속 깊은 부성애를 절묘하게 연기했고, 혜정 아버지 역의 정해균은 혜정과의 극심한 갈등을 거친 목소리로 표현해 깊은 인상을 주었다. 혜정의 아역은 갈소원이 맡아 천재적 연기력을 뽐냈다.
한편 ‘닥터스’는 스승을 만나면서 반항아에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가슴에 슬픔을 안은 채 세상의 정의를 위해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 사이로 재회해 사랑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6월 20일 첫방송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SBS는 최근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12일 공개했다.
현장은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 김영애, 윤해영, 장현성, 전국환, 이호재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각오로 시작됐다.
오충환 PD는 “‘닥터스’는 배우와 작가, 스태프가 함께 만드는 드라마”라며 “모두 조금씩 힘을 합해주면 무조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어 하명희 작가는 “1순위로 원했던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줬다”며 “나만 더 잘 하면 될 듯”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턴에서 고교 교사, 그리고 다시 신경외과 전문의로 변신을 하는 홍지홍 역의 김래원은 지홍의 복잡한 내면을 리딩만으로 풍부하게 표현해내 기대감을 높였다. 상대배우 박신혜는 기존 캐릭터에서 벗어나 거칠고 반항적인 혜정을 연기해 탄성을 자아냈다. 또 혜정의 라이벌 진서우 역의 이성경 역시 저돌적이고 질투심 많은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이밖에 지홍 아버지 두식 역의 이호재는 진중하고 속 깊은 부성애를 절묘하게 연기했고, 혜정 아버지 역의 정해균은 혜정과의 극심한 갈등을 거친 목소리로 표현해 깊은 인상을 주었다. 혜정의 아역은 갈소원이 맡아 천재적 연기력을 뽐냈다.
한편 ‘닥터스’는 스승을 만나면서 반항아에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가슴에 슬픔을 안은 채 세상의 정의를 위해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 사이로 재회해 사랑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6월 20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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