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방송인 전현무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방송인 전현무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방송인 전현무가 라디오 하차를 논의 중이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2일 텐아시아에 “전현무가 바쁜 스케줄로 인해 목 상태가 안 좋아져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이하 굿모닝FM)’하차를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고 밝혔다.

MBC 측 관계자 역시 같은 날 텐아시아에 “하차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전현무의 목 상태가 안 좋아져 제작진도 염려를 하고 있는 상태다. 전현무 역시 라디오와 DJ에 대한 애착이 많아, 양측 모두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현재 라디오 방송을 비롯해 9개의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전현무는 이미 건강 악화로 지난 1월 ‘굿모닝FM’의 생방송을 두 차례나 불참한 바 있다. 바쁜 스케줄에도 애정으로 DJ의 자리를 지키던 전현무지만, 목 상태가 악화돼 하차를 논의할 수밖에 없던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의 ‘굿모닝FM’은 매일 오전 7시에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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