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송유빈 / 사진=뮤직웍스
송유빈 / 사진=뮤직웍스
송유빈이 아이돌로 컴백한다.

백지영, 유성은 등이 소속된 뮤직웍스가 첫 보이 그룹 ‘마이틴(MYTEEN)’을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0대 후반의 멤버로 구성된 마이틴에는 ‘새벽 가로수길’로 백지영과 듀엣 활동을 펼치고 최근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OST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송유빈이 합류한다.

송유빈은 팬카페를 통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에 대한 수많은 회의를 했다”고 말하며 “혼자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이틴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마이틴’은 10대 소년처럼 활기차고 밝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나의 아이돌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합성어다.

그룹 마이틴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는 송유빈은 그에 앞서 5월 말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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