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2 ‘1박2일’ 캡처
KBS2 ‘1박2일’ 캡처
배우 윤시윤이 허당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윤시윤이 독서왕 캐릭터로 상식 퀴즈에 참가했다.

평소 책을 한 달 20~30권 정도로 읽는다고 밝힌 윤시윤은 정작 본 퀴즈에서는 허당같은 모습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이 ‘동구 찬스’를 써서 동구에게 답을 요구할 때는 정답을 맞혔지만, 정작 자신은 실속을 챙기지 못해 퀴즈에서 공동 꼴찌로 남게 됐다.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윤시윤은 조지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한 동물 캐릭터를 맞히는 퀴즈에서 정답을 알고 있었지만 동구 찬스를 쓴 다른 멤버들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다.

결국 차태현과 김준호만 식사를 하게 됐고, 윤시윤은 입맛을 다셨다. 데프콘은 윤시윤을 ‘호구’라고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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