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4월 집콘
4월 집콘
가수 해이가 ‘집콘’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해이는 오는 27일 서울 한남동 카페톨릭스에서 진행되는 4월 ‘집콘’에 참여, ‘나를 만든 문화, 내가 만드는 문화’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해이는 이날 공연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신곡 ‘최고의 순간’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OST, 샹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해이는 “지난해 봄, 저희 집에서 첫 번째 집들이 콘서트가 시작됐는데 1년 만에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다”면서 “우리는 흔히 문화로부터 우리가 형성된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내 모습이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이번 공연의 주제를 정하게 됐다”고 4월 ‘집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는 해이의 남편이자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 앞서 해이와 조규찬은 지난해 3월 열린 ‘집콘’에도 함께 출연해 호흡을 과시했다.

4월 ‘집콘’은 네이버포스트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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