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대박’ 복수의 서막이 열린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은 대길(장근석)과 아버지의 원수 이인좌(전광렬)를 마주한 5회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길은 누군가를 향해 활을 겨누고 있다. 대길의 얼굴에는 붉은 상처가 남아 있으며, 옷차림 역시 지난 방송에서 입었던 말끔한 복장 대신 다시 허름하기만 하다. 여기에 한껏 헝클어진 머리까지. 아버지 백만금의 죽음 이후, 대길이 처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길이 활을 겨눈 대상이다. 금방이라도 화살이 날아갈 듯 팽팽하게 당겨진 활, 그 앞에 이인좌가 서 있는 것. 이인좌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빛과 표정으로 대길을 바라보더니 곧장 대길의 목을 움켜쥐었다. 대길의 숨통을 틀어쥐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이인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전광렬과 장근석. 두 배우의 열연이 극 중 이인좌와 대길의 숨 막히는 존재감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처절할 수밖에 없는 대길의 복수와, 달려드는 대길을 가로막는 이인좌의 카리스마가 폭풍처럼 휘몰아칠 것이다. ‘대박’ 5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4회에서아버지 백만금(이문식), 할아버지와도 같은 남도깨비(임현식)와 함께 한양에 올라온 개똥은 백대길이라는 새 이름과 양반의 지위를 얻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조선의 반란을 꿈꾸는 이인좌(전광렬)가 백만금을 죽였다.
‘대박’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은 대길(장근석)과 아버지의 원수 이인좌(전광렬)를 마주한 5회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길은 누군가를 향해 활을 겨누고 있다. 대길의 얼굴에는 붉은 상처가 남아 있으며, 옷차림 역시 지난 방송에서 입었던 말끔한 복장 대신 다시 허름하기만 하다. 여기에 한껏 헝클어진 머리까지. 아버지 백만금의 죽음 이후, 대길이 처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길이 활을 겨눈 대상이다. 금방이라도 화살이 날아갈 듯 팽팽하게 당겨진 활, 그 앞에 이인좌가 서 있는 것. 이인좌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빛과 표정으로 대길을 바라보더니 곧장 대길의 목을 움켜쥐었다. 대길의 숨통을 틀어쥐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이인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전광렬과 장근석. 두 배우의 열연이 극 중 이인좌와 대길의 숨 막히는 존재감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처절할 수밖에 없는 대길의 복수와, 달려드는 대길을 가로막는 이인좌의 카리스마가 폭풍처럼 휘몰아칠 것이다. ‘대박’ 5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4회에서아버지 백만금(이문식), 할아버지와도 같은 남도깨비(임현식)와 함께 한양에 올라온 개똥은 백대길이라는 새 이름과 양반의 지위를 얻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조선의 반란을 꿈꾸는 이인좌(전광렬)가 백만금을 죽였다.
‘대박’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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