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0회에서는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김동완-서윤아가 세상 설레는 ‘커플 요가’를 선보이던 중, 의도치 않은 사고로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설렘 지수를 한도치까지 끌어 올리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베트남 냐짱에서 짜릿한 액티비티와 푸짐한 먹방을 즐긴 김동완-서윤아는 다음 날 아침, 커플 요가로 하루를 시작한다. 자연스레 서로의 손을 잡고 발을 맞대며 밸런스를 유지하는 두 사람의 찰떡 케미에 ‘멘토군단’이자 두 사람의 오작교인 심진화는 “진짜 잘 어울린다”라며 흐뭇해한다.
그런데 김동완은 서윤아를 발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다가 그만 힘이 풀려 자신의 다리 위에 서윤아의 얼굴이 떨어지게 만든다. 이때 서윤아는 흡사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키스’ 자세처럼 서로를 거꾸로 쳐다보는 각도를 형성하게 돼, 민망한 웃음을 빵 터뜨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랑즈’ 데니안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더니, “영화 ‘스파이더맨’ 키스 아시냐? 그거 이후로 제일 설렜다. 방금!”이라면서 극강의 설렘과 부러움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김동완-서윤아의 베트남 여행기 2탄과 ‘결혼 1주년’을 맞아 특급 이벤트 준비에 나선 심형탁과 사야의 하루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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