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왼쪽)와 크리스탈
그룹 엑소 카이와 f(x) 크리스탈의 열애 소식에 팬들이 축복을 보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카이와 크리스탈이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면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선남선녀의 만남에 팬들도 축복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잘 어울려요. 행복하세요” “둘 다 시크한 이미지인데 성격은 성실하고 다정해서 다들 축하하는 분위기인 듯” “사귈 수도 있지. 응원해요. 오늘 스케줄도 파이팅” “크리스탈, 카이, 잘 어울려서 보기 좋다” “한창 데이트도 하고 연애할 때지. 예쁘게 만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f(x) 팬은 온라인 게시판에 “이제야 열애설이 터진 것은 그동안 많이 조심해왔다는 것”이라며 “같은 나이 또래의 공통점이 있는 친구라서 크리스탈이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글을 남겨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가며 인연을 맺기 시작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와중에도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