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송중기(유시진)와 송혜교(강모연)가 머무는 우르크 태백부대는 강원도 태백에 있었다.
KBS2 ‘태양의 후예’ 측은 30일 “강원도 태백에 ‘태양의 후예’ 오픈세트장이 있다. 극 중 특전사 알파팀과 해성병원 의료봉사단이 머무는 우르크 태백부대의 분량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프리프로덕션 단계부터 각고의 노력을 들여 최적의 세트장을 찾기 위해 전국 각지를 누볐고, 그 결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하고 있는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옛 한보탄광 터를 최종 선택했다.
제작진이 2008년 폐광한 이 지역에 세트장을 만들기로 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 이유는 광활한 공간이다. ‘태양의 후예’ 측은 “한보탄광 터는 극 중 특전사 알파팀의 막사와 해성병원 의료봉사단의 메디큐브, 그리고 우르크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건축물을 한 장소에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었다”고 밝혔다. 또, 지리적인 이점이 제작진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삼탄아트마인은 옛 폐광시설을 이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예술광산으로, ‘태양의 후예’는 이곳에서 발전소 붕괴 장면을 촬영했다. 태백에 있는 오픈세트와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광이 지닌 특성이 유사하여 화면상 이질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 제작 드라마인 만큼 제작진에게 ‘사전 보안’은 가장 중요한 화두였다. 한보탄광 터는 산 중턱에 있는 동부지방산림청의 관할지였기에 외부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었고, 이런 이점들을 종합해 제작진은 옛 한보탄광 터에 세트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촬영지 선정에 대해 “100% 사전제작인 만큼 국내외를 오가야 하는 촬영일정을 철저하고 면밀하게 계산했다”며 “그리스와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각각 촬영한 모습이 위화감 없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KBS, 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KBS2 ‘태양의 후예’ 측은 30일 “강원도 태백에 ‘태양의 후예’ 오픈세트장이 있다. 극 중 특전사 알파팀과 해성병원 의료봉사단이 머무는 우르크 태백부대의 분량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프리프로덕션 단계부터 각고의 노력을 들여 최적의 세트장을 찾기 위해 전국 각지를 누볐고, 그 결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하고 있는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옛 한보탄광 터를 최종 선택했다.
제작진이 2008년 폐광한 이 지역에 세트장을 만들기로 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 이유는 광활한 공간이다. ‘태양의 후예’ 측은 “한보탄광 터는 극 중 특전사 알파팀의 막사와 해성병원 의료봉사단의 메디큐브, 그리고 우르크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건축물을 한 장소에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었다”고 밝혔다. 또, 지리적인 이점이 제작진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삼탄아트마인은 옛 폐광시설을 이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예술광산으로, ‘태양의 후예’는 이곳에서 발전소 붕괴 장면을 촬영했다. 태백에 있는 오픈세트와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광이 지닌 특성이 유사하여 화면상 이질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 제작 드라마인 만큼 제작진에게 ‘사전 보안’은 가장 중요한 화두였다. 한보탄광 터는 산 중턱에 있는 동부지방산림청의 관할지였기에 외부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었고, 이런 이점들을 종합해 제작진은 옛 한보탄광 터에 세트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촬영지 선정에 대해 “100% 사전제작인 만큼 국내외를 오가야 하는 촬영일정을 철저하고 면밀하게 계산했다”며 “그리스와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각각 촬영한 모습이 위화감 없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KBS, 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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