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기자]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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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의 고사로 드라마 흥행을 빌었다.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측은 25일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주성우 PD와 장영철, 정경순 작가를 필두로,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김보연, 송경철, 진태현, 김혜은, 이엘, 고윤, 조보아 등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주성우 PD는 “여기 모인 여러분들과 장장 50부작을 함께 하게 돼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드라마의 흥행도 중요하지만 긴 시간 동안 촬영하며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웃음이 가득한 현장이 됐으면 한다. 파이팅 해보자”고 배우들을 다독였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참석한 장영철, 정경순 작가는 “파이팅입니다”라는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몬스터’의 두 주인공 강지환과 성유리는 “좋은 드라마를 위해 촬영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겠다”며 “이제 시작인데 끝날 때까지 사고 없이 건강하게 잘 마쳤으면 좋겠다. 다들 함께 힘내보자”는 기운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정보석은 “작가님들을 믿고 아무 걱정 없이 제 역할에 집중하겠다. 여기 모인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각자의 역할을 잘 해내면 드라마가 더욱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따뜻한 격려를 더했다.

고사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차례로 절을 한 뒤 “몬스터 파이팅!”을 외치면서 마무리 됐다.

‘몬스터’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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