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복면가왕
복면가왕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작곡가 유영석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훈은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꽃을 쓴 남자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앞서 꽃을 쓴 남자의 정체를 두고 패널들의 의견이 분분하게 나뉘었다. 특히 김구라는 “앉아 있는 자세를 보니 복압이 있었다” “취준생 같은 이미지이다” “다리를 벅벅 긁더라” 등 독설(?)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C 김성주는 김정훈에게 “김구라의 말을 듣고 서운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김정훈은 “김구라는 원래 그런 말을 많이 하는 이미지이니까 괜찮았다. 그런데 유영석에게 서운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6개월 간 거의 매일 만났는데도 나를 못 알아봤다. 심지어 아까 넘버세븐에 취해서 내 얘기는 하지도 않더라”고 토로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김정훈은 최근 중국, 일본 등에서 활동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에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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