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4회에서는 이서진이 유이의 딸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그렸다.
지훈(이서진)과 혜수(유이)는 미란(이휘향)의 병실에 찾아 왔다가 갑작스러운 공여자 면담을 받게 되면서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면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던 두 사람은 별 문제 없이 인터뷰를 진행해 나간다.
두 사람은 순조로운 인터뷰 진행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찰나, 복지사는 은성(신린아)이를 만나보고 싶다고 제안한다. 혜수는 반대하지만 지훈은 일방적으로 저녁식사를 제안하고 고급 드레스와 구두까지 보내는 적극성을 보인다.
결국 혜수는 은성이와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지훈을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은성은 지훈의 얼굴을 마뜩찮게 쳐다보다가 자신이 입고 있던 원피스와 구두를 벗어던지고 밖으로 달려 나가 버린다.
미란은 지훈의 위장 결혼 사실에 자신이 평생 못할 짓만 저질렀다며 죄책감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혜수는 그런 미란을 붙잡으며 “저 미치게 살고 싶어요! 우리 같이 살아요!”라고 외치며 오열한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결혼계약’은 1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17.3% 보다 약 0.5%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지난 13일 방송된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4회에서는 이서진이 유이의 딸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그렸다.
지훈(이서진)과 혜수(유이)는 미란(이휘향)의 병실에 찾아 왔다가 갑작스러운 공여자 면담을 받게 되면서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면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던 두 사람은 별 문제 없이 인터뷰를 진행해 나간다.
두 사람은 순조로운 인터뷰 진행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찰나, 복지사는 은성(신린아)이를 만나보고 싶다고 제안한다. 혜수는 반대하지만 지훈은 일방적으로 저녁식사를 제안하고 고급 드레스와 구두까지 보내는 적극성을 보인다.
결국 혜수는 은성이와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지훈을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은성은 지훈의 얼굴을 마뜩찮게 쳐다보다가 자신이 입고 있던 원피스와 구두를 벗어던지고 밖으로 달려 나가 버린다.
미란은 지훈의 위장 결혼 사실에 자신이 평생 못할 짓만 저질렀다며 죄책감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혜수는 그런 미란을 붙잡으며 “저 미치게 살고 싶어요! 우리 같이 살아요!”라고 외치며 오열한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결혼계약’은 1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17.3% 보다 약 0.5%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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