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윤시윤
윤시윤
배우 윤시윤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윤시윤은 지난 1월 해병대 전역 후 첫 활동으로 지난 5일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의 해외 팬들도 참석해 윤시윤의 복귀를 반겼다.

윤시윤은 군 생활 에피소드 및 근황 토크, 인기 드라마 캐릭터 재연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입대 전 팬들이 작성했던 타임캡슐을 열어보고 그동안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윤시윤은 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장 여섯 시간에 걸쳐 쉴 새 없이 이어진 팬미팅에서 윤시윤은 끝까지 지친 기색 없이 진솔한 자세로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미니 사인회를 열고 현장을 찾은 모든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해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윤시윤은 최근 데뷔 시절 함께 했던 매니저가 설립한 모아(MOA)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전역 후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모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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