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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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이 파격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청률 20%가 넘으면 시청자가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파격 시청률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여러 가지가 있으실텐데 시청자가 원하는 그걸 하겠다”며 “사회적 물의가 없는 한도 내에서 가장 많은 표를 던져주시는 공약에 따르겠다”고 말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성령은 “시청자들이 손담비와 결혼하라고 하면 할 거냐”고 농담을 던졌고, 김민종은 “시청자들이 하라면 하겠다. 저 ‘미세스캅2′ 끝나고 장가 간다”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세스캅2’는 외국물 먹은 실력파에 미스코리아도 울고 갈 미모와 스타일의 경찰 아줌마가 6년 전, 자신을 무력하게 만들었던 살인 사건과 비슷한 미제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해 방송된 ‘미세스캅’의 두 번째 시즌이다. 오는 5일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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