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경찰 조작 알았다…이제훈 형 억울함 푸나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인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의 증언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는 이재한(조진웅)이 인주 사건이 조작됐다고 생각, 다시 수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한은 사건 주도자로 지목된 선우(강찬희)를 취조했으나, 선우가 범인이 아님을 확신하게 됐다. 그는 다시 수사를 시작했고 범행현장으로 밝혀진 곳이 실제 범행 현장이 아니며 증언 또한 조작됐음을 직감했다.

그는 자신에게 증언한 가게 주인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는 “경찰이 찾아와 어떻게 말하면 되는지 알려줬다”고 실토했고, 범행 현장을 조작한 동료 형사 역시 김범주(장현성)에게 돈을 받고 현장을 조작했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시그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