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이 필리버스터의 17번째 주자로 등장했다.
정청래 의원은 27일 오전 추미애 의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토론에 돌입했다.
이날 정청래 의원은 테러방지법안을 직권 상정한 정의화 국회의장을 향해 “비상사태라고 하는데 지금 공무원들이 다 비상대기 하고 있는가”라며 “국회의장단 3명만 비상사태 아닌가”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국가 비상사태가 아니며 민주주의 비상사태”라며 “정의화 국회의장은 테러방지법안의 직권상정으로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와 존경이 스스로 무너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국회방송
정청래 의원은 27일 오전 추미애 의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토론에 돌입했다.
이날 정청래 의원은 테러방지법안을 직권 상정한 정의화 국회의장을 향해 “비상사태라고 하는데 지금 공무원들이 다 비상대기 하고 있는가”라며 “국회의장단 3명만 비상사태 아닌가”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국가 비상사태가 아니며 민주주의 비상사태”라며 “정의화 국회의장은 테러방지법안의 직권상정으로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와 존경이 스스로 무너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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