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최경주는 초반 무서운 기세를 발휘하며 선두 다툼에 가세했으나 이후 7번 홀부터 11번 홀까지 5개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하며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졌다. 최경주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우승자 비버 왓슨에 3타 뒤진 수치다.
이 밖에도 강성훈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8위, 노승열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