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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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년차 사위, 개그맨 문세윤이 아내와의 결혼을 위해 장모에게 점수를 얻은 비법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1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문세윤이 8년차 사위로 출연했다.

MC 김원희가 “장모님에게 어떻게 점수를 땄느냐?”라고 묻자 문세윤은 “장모님이 반주를 좋아하신다.”며 결혼 전 장모와 술을 마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문세윤은 “결혼 전 장모님, 처제 남편인 동서와 함께 술을 마셨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취해 버렸다. 하지만 나보다 동서가 더 취해 정신을 잃은 모습을 보고 기회다 싶어서 동서가 내 와이프인 마냥 살뜰히 챙기는 자상한 모습을 장모님께 보였다.”라며 노림수를 두고 동서를 챙긴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문세윤은 장모에게 엄지 척과 함께 “자네 믿을 만 하네.”라는 칭찬을 받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한 권진영은 “결혼 날짜는 잡았는데 아직 프로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출연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패널들은 “진짜 결혼 하는 것 맞느냐?”, “걱정된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개그맨 문세윤의 장모에게 점수 따는 비법은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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