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윤소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윤소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윤소이가 김수현 작가의 ‘사랑이 뭐길래’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그래, 그런거야’의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양희경,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김영훈이 참석했다.

이날 윤소이는 “어린 시절 ‘사랑이 뭐길래’를 본 적이 있었다. 너무 어려서 재미있다는 기억만 있다. 배우라는 직업도 그때부터 되야겠다 생각을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소이는 “김수현 작가님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꿈을 꿨었는데 데뷔 13년 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대본이 너무 완벽하다.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 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속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을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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