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조진웅이 인간적인 형사의 면모를 보였다.
5일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는 1995년 대도 수사에 나서는 이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한은 ‘대도를 잡아오라’는 상관의 지시에 전과자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그가 가장 먼저 찾은 인물은 바로 정석용. 정석용은 과거 재한에게 덜미를 잡혔던 전과자로 어느새 재한과는 형동생하는 사이가 됐다.
석용의 딸 은지는 “대도는 아마추어다. 일이 이렇게 크게 된 걸 봐선 아마추어”라며 “장물도 안 나왔다며. 루트를 모르는 거다”고 추측했다. 어른들이 감탄하자 은지는 “아빠 잡혀들어갔던 4년동안 삼촌(재한)이 날 돌봤다. 인생이 강력계”라고 응수했다.
은지는 이어 재한을 배웅하며 “나는 삼촌을 진짜 친삼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빠는 정말 아니다”고 믿음을 호소했다. 재한은 멋쩍은 듯 웃으며 인간적인 형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시그널’ 방송화면
5일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는 1995년 대도 수사에 나서는 이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한은 ‘대도를 잡아오라’는 상관의 지시에 전과자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그가 가장 먼저 찾은 인물은 바로 정석용. 정석용은 과거 재한에게 덜미를 잡혔던 전과자로 어느새 재한과는 형동생하는 사이가 됐다.
석용의 딸 은지는 “대도는 아마추어다. 일이 이렇게 크게 된 걸 봐선 아마추어”라며 “장물도 안 나왔다며. 루트를 모르는 거다”고 추측했다. 어른들이 감탄하자 은지는 “아빠 잡혀들어갔던 4년동안 삼촌(재한)이 날 돌봤다. 인생이 강력계”라고 응수했다.
은지는 이어 재한을 배웅하며 “나는 삼촌을 진짜 친삼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빠는 정말 아니다”고 믿음을 호소했다. 재한은 멋쩍은 듯 웃으며 인간적인 형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시그널’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