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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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이 대한민국 여성을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MC 김구라와 전원책, 유시민이 정부의 다자녀 정책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은 “우리나라 여성들 사고에 문제가 있다”며 “결혼할 때 상대 남성의 직장이 어딘지, 연봉이 얼만지, 아버지가 누구신지 등을 엄청 따진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이 “다 그런 것은 아닐거다”라고 반론했다. 전원책은 “이 세상 모든 남성이 김구라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전원책의 “모든 남성이 다 김구라인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은 “모든 남성이 김구라처럼 다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다”라는 뜻을 내포한다.

이에 MC 김구라는 “저도 결혼할 땐 엄청 힘들었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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