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강용석
강용석
강용석 전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이 불허된 가운데,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의 일침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철희는 지난달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JTBC ‘썰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강용석의 서울 용산 출마 소식에 대해 “제가 어제 다른 일로 통화를 했습니다. 자신만만해 하더라. 너무 자신만만해 해서 보기는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강용석이) 될지 안 될지의 결과는 유권자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워낙 그 친구는 열심히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전 성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철희는 또 앞서 ‘썰전’에서 강용석의 용산 출마에 대해 “이게 뉴스 가치가 있냐. 제가 봤을 때 이건 현실적 가능성이 없다. 예능 면에나 나올 뉴스”라고 일침을 가한 것에 대해서는 “그 비판은 본인이 안고 가야한다. 저에게 주어지는 비판이 있다면 저도 감당해야 하듯이 그 친구도 그 비판을 안고 가야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1일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소집해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회의 시작 10분만에 복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용석은 앞서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내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강용석은 “올해 총선에서 서울 용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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