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지코
지코
그룹 블락비 지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생팬을 언급한 가운데, 그가 과거 SNS를 통해 사생팬들에 일침을 가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코는 지난해 8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누히 얘기했습니다. 개인적인 공간을 침해하는 행위는 절 학대하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절대 팬 사랑이 아니에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프로듀서 팝 타임은 “지코 작업실을 어떻게 알고 자꾸 오는 건지 모르겠는데 와서 쓰레기 버리고 문에다 그걸 자랑이랍시고 포스트잇 편지 붙여놓고 가고. CCTV에 들어오는 거 찍혀있습니다. 여기 작업실 지호(지코) 혼자 쓰는 곳도 아니고 다른 분들도 계신데 민폐에요. 나이도 있는 것 같은데 그만하세요”라며 트위터를 통해 지코의 사생팬들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지코 역시 이에 분노, 팝 타임의 글을 자신의 계정에 다시 올리며 사생팬들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생팬이란 특정 연예인들의 사생활 및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듯 쫓아다니며 팬을 자처하는 일부 무리를 일컫는다.

지코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돌+아이돌’ 특집에 출연, 사생팬이 자신의 집을 불시에 습격했던 일화를 털어 놓아 충격을 안겼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블락비 지코 트위터,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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