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코믹액션 ‘나쁜놈은 죽는다’가 진백림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8종 스틸을 공개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
27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에게 총을 겨눈 상대를 노려보는 진백림의 모습부터 시작해 해변가에서 손예진을 여유롭게 올려다보는 모습, 입에 테이프가 붙은 채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장면 등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진백림의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주고 있어 ‘창주’ 역을 맡은 진백림이 영화에서 보여줄 연기와 그가 선사할 매력에 대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백림 특유의 코믹하면서 귀엽고, 때로는 멋있기까지 한 표정 연기는 제주도 여행 하루아침에 살벌한 추격전에 휘말리는 순수남 연기와 어우러져 ‘나쁜놈은 죽는다’를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어 대사를 구사하는 것도 처음이고 모든 것이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고 전한 진백림은 ‘지연’ 역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춘 손예진은 물론이고 ‘목숨 건 연애’의 하지원,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가 된 송지효에 이르기까지 국내 대표 여배우들과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태극기 휘날리며’ ‘장수상회’의 강제규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 영화는 2월 4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조이앤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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