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20160126024927_805991_600_338
20160126024927_805991_600_338
‘1대 100′ 레이양이 지난 ‘시상식 플랜카드 논란’에 대해 다시금 사과했다.

26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서는 레이양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레이양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MBC ‘연예대상’에서의 ‘플랜카드 논란’을 해명했다. 레이양은 “내가 정말 눈치가 없고 센스가 없다는 걸 알았다. 내가 못나보였다”며 “같은 팀인 김구라 씨가 상을 받자 기쁜 나머지 너무 과했던 것 같다. 시청자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플랜카드는 대체 왜 접은건지?”라고 물었고, 레이양은 “김구라 씨가 상을 받으면 플랜카드를 들고 올라가라는 미션을 받았다”라며 “열심히 잡는다고 잡았는데 플랜카드가 자꾸 처지더라. 성함이 잘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말아서 팽팽하게 하려고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봐도 미쳤네. 쟤 왜 접고 있지 싶어. 오해할 만하더라”라며 대상자 김구라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1대100′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