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류준열
류준열
배우 류준열의 매니저가 류준열에게 사과했다.

22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류준열의 매니저가 남긴 메시지가 게재됐다. 매니저는 류준열과 박보검의 다이빙 영상과 함께 사죄(?)의 뜻을 전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류준열) 형. 비행기에 계시죠. 죄송해요. 저는 정말 진짜로 남겨져서 헛헛하고 쓸쓸해요”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를 통해 “걱정 말아요, 그대. 짐도 너무 허겁지겁 싸서 급히 보냈네요. 형 보고 싶어요. 잘 다녀오세요. 몇 시간 전까지 평화와 휴식이었는데. 그래도 요즘 여행 가고 싶다고 계속 그러셨잖아요. 사랑합니다”라고 변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2일 tvN ‘응답하라 1988’의 네 히어로 류준열, 박보검, 이동휘, 고경표가 ‘꽃보다 청춘’ 촬영 차 아프리카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네 사람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여행을 즐길 예정이며, 이들의 여행기는 2월 중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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