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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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무실 바닥공사중”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들 역에 위치한 이준석의 사무실의 공사 중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준석은 같은 날 서울 노원병에 출마를 확정지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준비는 다 되어 간다. 지난 대선에서 여성대통령을 만들어서 ‘여자가 할 수 없는 것’의 개념 자체를 무너뜨린 우리가, 그 똑같은 사람들이 이제 ‘젊은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의 개념 자체를 없애려고 한다. 그것도 우리 만의 방식으로.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어떤 특혜도, 어떤 배려도 요구하지 않겠다. 지역구로 가겠다. 어려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젊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비슷한 꿈이 있는 분들이라면 마들역에서 다들 뵐 수 있기를”이라는 글을 함께 올리며 출마에 대한 단호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준석이 출마할 노원병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노회찬 당시 통합진보당 후보가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곳이며 이준석이 11년간 자라왔던 고향과도 같은 지역이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이준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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