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갓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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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의 두 번째 일본 싱글 ‘러브 트레인(LOVE TRAIN)’이 14일 정오 발매됐다.

‘러브 트레인’은 지난해 6월 일본에서 공개한 두 번째 싱글로 발매 당일 일본 최대 벨소리 사이트 레코쵸크와 타워레코드 전 점포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차트 4위에 진입하며 갓세븐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한국 데뷔 1년 5개월, 일본 데뷔 8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인그룹이 거둬들인 결과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음반은 사랑하는 마음을 거침없는 특급 열차에 비유 한 질주감 넘치는 신나는 댄스 곡이다. 강렬한 락사운드와 멤버들의 숨 돌릴 틈 없이 파워풀한 안무 역시 눈에 띈다. 또 갓세븐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세련되고 섹시한 분위기의 ‘O.M.G’도 수록돼 있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앞서 갓세븐은 지난 2014년 10월 일본 데뷔 싱글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를 발매, 오리콘 위클리 차트 3위에 오르며 신입답지 않은 높은 성적을 거뒀다. 꾸준한 일본 활동을 통해 일본 내 대표적인 한류 남자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갓세븐은 오는 16일 데뷔 2주년을 맞이해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GOT7 ♥ I GOT7 2ND FAN MEETING 꿈과 사랑이 가득한 AMAZING GOT7 WORLD’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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