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김지영이 엄마 송하윤에 대한 그리움에 오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갑자기 임미랑(김지영), 임우랑(이태우) 남매가 사라져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미랑은 엄마 이홍도(송하윤)를 향한 그리움에 엄마가 숨었던 골목을 다시 찾았다.
미랑은 그곳에서 엄마 이홍도와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미랑은 “엄니, 여기 혼자 숨어서 얼마나 지루하고 무서웠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못했구먼. 그러니까 숨바꼭질 이제 그만하고 어서 나와. 나 다시는 엄니 두고 어디 안 갈께”라며 죽은 이홍도를 향해 소리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매를 찾던 금사월(백진희)은 골목에서 울고있는 미랑을 발견하고 “엄마는 죽었다”고 일깨운다. 이에 미랑은 “우리 엄니 안죽었는데 왜 죽었다고 하느냐”며 사월을 밀쳐냈다. “평생 행복하게 살지도 못했는데 억울해서 어떻게 죽냐”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갑자기 임미랑(김지영), 임우랑(이태우) 남매가 사라져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미랑은 엄마 이홍도(송하윤)를 향한 그리움에 엄마가 숨었던 골목을 다시 찾았다.
미랑은 그곳에서 엄마 이홍도와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미랑은 “엄니, 여기 혼자 숨어서 얼마나 지루하고 무서웠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못했구먼. 그러니까 숨바꼭질 이제 그만하고 어서 나와. 나 다시는 엄니 두고 어디 안 갈께”라며 죽은 이홍도를 향해 소리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매를 찾던 금사월(백진희)은 골목에서 울고있는 미랑을 발견하고 “엄마는 죽었다”고 일깨운다. 이에 미랑은 “우리 엄니 안죽었는데 왜 죽었다고 하느냐”며 사월을 밀쳐냈다. “평생 행복하게 살지도 못했는데 억울해서 어떻게 죽냐”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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